난청이란 어떤 소리들에 대한 민감도가 감소된 것이며 때로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만 소리의 민감도가 감소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민감도가 감소된 것은 주로 특정 주파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어의 부분 부분을 놓치게 되고, 사람들의 말소리는 들을 수는 있지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조용한 상황에서 당신과 직접적인 대화를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소리가 작거나 주변에 시끄러운 소음이 있을 때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난청이 미치는 영향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있다.귀의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크게 전음성 난청 그리고 감각신경성 난청 2가지 형태의 난청으로 구분할 있습니다.

1. 전음성 난청

외이 중이의 구조물들이 음파를 정확하게 내이로 전달하지 못할 전음성 난청이 발생합니다. 이런 형태의 난청은 감염, 고막 천공과 같은 손상 혹은 과다한 귀지가 외이도에 축적되었을 발생할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주로 일시적이고 수술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될 있습니다.


2, 감각신경성 난청

내이 와우 안에 있는 작은 유모 세포들이 손상을 입었거나 소리 에너지를 뇌로 전달해 없을 감각 신경성 난청이 발생합니다.

감각 신경성 난청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화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마치 머리가 하얗게 되거나 빠지는 것처럼 그리고 눈이 침침해 지는 것처럼 노화로 인한 와우의 유모 세포들도 자극의 반응에 둔해질 있습니다.

감각 신경성 난청의 원인 두 번째는 과다하게 소음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오랫동안 소음에 노출되는 것이 나쁘다할지라도 짧은 시간에 소리에 노출이 되면 청력에 손상을 입힐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소음은 피할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이 조절할 있는 위험 요인들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가령 볼륨을 작게 하고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든지  그리고 집에서 기계를 사용할 보호개를 착용하는 것은 당신의 현재 청력을 보호해 있습니다.

심각한 감염, 질병, 종양, 약물, 심지어는 유전까지도 감각 신경성 난청을 유발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경우, 감각신경성 난청은 회복할 없습니다. 약물 치료나 수술을 한다 해도 손상된 내이를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사실은 감각 신경성 난청을 갖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보청기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은 대개 다음과 같은 특징적 행동을 보입니다.

아동에게 말로 하는 칭찬의 횟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칭찬에 인색해집니다. 아동과 상의 하거나 아동의 의견을 묻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아동의 의견에 쉽게 동의하지 않으며, 보통 긴장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말을 가르치려고 집중하다 아동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의사소통의 형평성을 잃기도 합니다.

말 이외의 언어는 응답하지 않으려 합니다. 몸짓 언어도 무시하지 말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말을 유도하는 계기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의 감정적 에너지 소모를 줄이려면?

원근법으로 보도록 청각장애 아동을 키우는 가족들과의 교류 가족끼리 서로 이해해 주십시오.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께서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아동을 키우는 법

아동의 물리적 요구를 채워 주되 과보호로 흐르지 마십시오.
장애에 대해 슬퍼하되 아동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아동을 정상아 (중립의 위치에서)로 대우하되 장애를 부정하지 마십시오.
노력을 하되 결실에 너무 지나치게 매달리지 마십시오.
아동이 자라는 것을 즐기되, 기대치를 조정하십시오.

 

기타 드리고 싶은 말씀

아이들 성장에 관한 간단한 메모장이나 일기장을 작성하여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성장의 발달을 점검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그룹 상담이나 또래의 청각장애 아동이나 선배들과 서로의 고민을 털어 놓을 기회를 제공하십시오.

끝으로 정말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현재의 잔존청력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으로 청력을 평가하시어 보청기나 인공와우의 조정을 통해 항상 편안한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시고, 학업 등으로 지나친 스트레스나 건강악화로 더 이상의 청력 손실이 없도록 잘 보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각장애 아동을 가진 부모의 심리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청각장애를 가졌다고 판정을 받게 되면 마치 사랑하는 가족이 사망했을 때와 같은 느낌 비슷한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는 아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없애거나 감소시켜야 하므로 동일한 정도의 슬픔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이 겪는 슬픔의 진행 단계는 비슷하고 결국 청각 손실을 받아들이게 되는 지극히 정상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은 제일 먼저 자녀의 청각장애를 인정하려하지 않게 됩니다. 즉, 부정의 단계를 먼저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청각장애 부정의 단계 → 죄의식의 단계 → 분노의 단계 → 타협의 단계 → 우울의 단계 → 수용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 부정의 단계

청각 장애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이므로 부정하기 더욱 쉽습니다. 그래서 여러 유명한 병의원이나 전문가를 찾아다니게 되고, 때론 진단자(이비인후과의사)나 전문인(청능사)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식을 사랑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부정의 단계는 청각 장애로 인한 슬픔과 충격을 받아들이고 견딜 수 힘을 기르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죄의식의 단계

‘내가 잘못해서...’,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 ‘담배를 피워서...’, ‘약을 먹어서...’, ‘부부싸움을 많이 해서...’
이때 부모님은 자식에게 깊은 죄의식을 가지기도 하지만 이성적으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3. 분노의 단계

‘왜 하필이면 내 자식이...’
타인 즉, 가족이나 친지 혹은 검사자(청능사)나 진단자(이비인후과 의사)를 향하여 화를 내지만 이는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의 분노는 표출하는 대상에게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4. 타협의 단계

전문인이나 교육자, 혹은 경험자가 시키거나 좋다고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하여 정상회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단계가 됩니다.
잘못된 기대나 희망을 버리고 현실적인 기대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우울의 단계

무엇이든지 다 한 것 같은데 효과가 없고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없는 벽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부정이나 분노는 없습니다. 우울증이 깊어지기 때문에 털어놓지 않으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없는 것을 아쉬워하지 말고 가진 것에 감사하는 지혜로 극복하시길 바라며, 이 때 전문적인 도움도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6. 수용의 단계

자녀 장애 후의 마지막의 단계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의 조절에 쓸 에너지를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청각장애 아동을 부정적인 견해에서 긍정적인 견해로 보는 단계이며, 점차 아동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상의 단계 과정은 6~12개월 정도 걸리는데, 대개의 경우 청각장애 발생 이후 첫 2개월이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께는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감정의 깊이를 어떻게 잘 조절하는가에 따라 청각장애 아이들의 청능치료 속도와 정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았을 때, 각 급 학교 졸업식 때, 은퇴할 때는 지나갔던 단계가 다시 나타나지만 감정의 깊이가 얕고, 기간이 짧으며 무엇보다 한번 극복한 경험으로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다음 칼럼은 2008년 5월 국내 모 건설잡지에 투고한 글입니다.
노인성 난청자 분들의 청능치료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노인성 난청의 청능치료


김형재 (청능사, 청각학석사,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노인 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난청' 환자도 증가 일로를 걷고 있다. 노인성 난청 인구 비율은  65~75세에선 25~40%, 75세 이상은 38~70%에 이른다. 국내 노인 인구 비율이 9% 이상이므로 국내에서만 17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인성 난청의 원인과 대책을 알아본다.

난청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된다. 첫째는 전음성 난청이 있는데 이는 중이염 등으로 인한 고막 등의 손상으로 오는 난청 등을  말한다. 둘째는 감각신경성난청이 있는데 이는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과 감지된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중추신경의 장애에 기인한다. 오늘의 주제인 노인성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최근에는 노화성 난청으로도 불린다.

전음성 난청자는 소리를 크게만 하면 잘 듣는 반면에 노인성 난청자를 포함한 감각신경성 난청자는 이명(귀울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큰소리에 아주 민감하여 느끼는 불편은 더욱 크다.

노인성 난청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고에 의하면 본격적인 난청 증상은 40~60세가 되면 서서히 나타난다. 대부분의 초기 노인성 난청은 일상적인 대화음역인 500~2000Hz에서의 듣기는 큰 문제는 없지만 노인성 난청이 더 진행될수록 4000~8000Hz인 고주파 영역이 급격히 떨어져 결국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가령 ‘닭’이라는 단어를 ‘밥’으로 들린다든지, 아니면 ‘감’이라는 단어를 ‘밤’으로 들리는 경향이 많아진다. 물론 과거 병력상 중이염 등으로 전음성 난청이 혼합되어 있다면 저주파영역의 어음도 분별이 어려워 결국 모음의 구별도 어려워져 ‘감’을 ‘곰’으로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달팽이관에서 뇌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인 중추신경의 장애를 심하게 겪는다면 어음분별력은 더더욱 곤란하게 되며, 어음검사에서 변별력이 50%이하로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서 어음 분별은 극도로 힘들게 된다. 이로 인해 주위가 조용한데서 보다 시끄러운 도로, 백화점 또는 울림현상이 있는 교회, 성당, 강당 등에서의 청취가 어렵게 된다. 

보청기는 조기 착용이 중요

노인성 난청자는 청력 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 사회생활은 물론 가족관계도 위축된다. 우울증에 빠지기도 쉽고 인지능력이 떨어져 증상이 악화된다. 게다가 노인성 난청은 이명(윙윙거림, 벌레울음, 딱딱 소리 등) 동반도 잦아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도 있고, 피로감 등에 시달릴 수도 있다.

따라서 노인성 난청 역시 일반적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해 보청기 착용 등으로 청능치료을 서둘러야 한다. 적절한 보청기 착용은 청력 개선시켜 노인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다.

보청기 착용 땐 전문 청능사에게 조언을

일단 청능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평가가 중요하다. 일반 의료기상에 가서 무조건 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보다는 청력평가 결과에 따른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하여야하는데 과거에 출시된 아날로그 보청기보다는 주파수별 증폭이 가능한 디지털보청기가 노인성난청자분들에게 적절한 소리 제공이 원활하다. 과거의 보청기 인식이 안 좋았던 것은  주로 아날로그 보청기였고 이는  모든 주파수 소리를 증폭시켜 불필요한 소리까지 증폭이 되므로 인해서 대화는 들리지 않고, 소음만 크게 들려 불편한 보청기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청능치료는 정확한 청력평가, 보청기 조정(fitting), 청능재활훈련을 거쳐서 이루어지므로 노인성난청자 분들도 전문 청능사와 협의하여 최적의 소리를 찾기를 권한다.

미국에서는 Audiologist로 사용되는 용어가 우리나라에서는 도입 초기에는 청능치료사, 청각사 등으로 번역되어 사용되었지만 2004년 12월 청능사자격검정원 (구, 한국청각협회)에서 ‘청능사’로 명칭을 통일하였습니다.


1. 청능사의 개념

청능사는 청각장애인들의 청능평가 및  최선의 치료, 상담과 보청기와 인공와우의  평가를 통하여 재활, 훈련을 담당하는 청각전문가를 말합니다.


2. 청능사 자격기준

청능사 자격은 4년제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과목을 이수한 후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보청기 관련업체에 근무하는 비전공자의 경우 관련 분야 경력 최소 3년 이상인 자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한국청각협회가 특례규정에 의해 청각전문가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3. 청능사의 주요업무

청능사의 업무는 청능평가(청력검사, 청각검사), 보청기의 검사, 선정, 적합, 판매 및 관리, 청능재활훈련과 운동기능훈련, 청각장애인의 가정지도 및 상담, 인공와우의 검사. 적합 및 관리, 청각학 관련 연구, 청각 유관기관 및 종사자들에게 자문과 협조, 수련과정의 지도, 감독 및 평가 등의 업무를 합니다.


4. 청각학을 강의하는 학교는?

한국에서는 1998년에 교육부의 인가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내에 국내 최초로 석사과정을 개설하였고, 2001년에는 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내에 언어청각학부가 신설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6개 대학에 학부과정이 2개 대학에 대학원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5. 청능사 사회진출 분야

보청기 제조업체, 병원, 특수학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청견 (또는 청각도우미견)을 주로 양성하는 기업체는은 삼성이며, 전적으로 무상으로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분양대상은 청각장애 3급이상 이어야 합니다. 
삼성에서는 청각도우미견으로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각도우미견의 소리 훈련, 기초복종훈련, 사회화훈련 등의 집중적인 훈련을 하며, 일반적인 주거환경과 유사한 환경으로 꾸며진 훈련장에서 전문훈련사에 의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hearing dog은 국어사전에는 

보청견 [補聽犬] [명사] 청각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도록 특별 훈련을 받은 개.


로 등록이 되어 있어 본 블로그에서는 보청견으로 통일하여 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

1. 보청견(Hearing Dogs) 이란

장애보조견 중 보청견은 청각 장애인의 생활을 돕기 위하여 방문자 통보(노크, 벨), 약속시간 통보(시계, 전화), 재난통보(화재경보음, 자동차 경적), Call 통보(타인이 부를 때, 아기가 울 때) 등의 업무수행을 하는 특별히 훈련된 "애견"을 말합니다.


2. 소리를 알려주는 방법

소리의 의해 훈련된 애견은 방문자 혹은 주전자 물 끓는 소리 등에 반응하여 청각 장애인의 다리 혹은 손 등을 접촉하여 장애인에게 알리고 소리의 근원지에 주인을 안내합니다.
즉, 보청견은 주인과 소리나는 곳 사이를 수차례 빠른 속도로 오가며 알려야 할 소리가 난 사실과 그 소리가 어디서 났는지를 주인에게 알려 줍니다. 이때 짖는 행동 대신, 소리를 듣지 못하는 주인을 위해 신체의 일부를 접촉하여 행동으로 알린후 소리가 난 곳으로 안내하게 됩니다.

※ 보청견이 알려 주는 소리
▷ 자명종 시계
▷ 초인종
▷ 노크
▷ 팩스
▷ 남이 부르는 내 이름
▷ 아기 울음
▷ 화재경보
▷ 자동차 경적
▷ 기타 필요한 소리 등


3. 보청견의 역사

1916년  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에서 실명한 군인들을 위하여 ‘맹인안내견’ 훈련을 실시 한 것과 달리 미국은 1975년, 영국은 1982년부터 보청견이 훈련되기 시작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은 삼성도우미견센터에서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의 하나로 1993년 이삭 도우미 개 훈련소에서는 2000년 1월 정식 인가받았습니다.


4. 보청견의 자질

우선 사람에게 친화성이 좋아야 하고 활발한 성격, 좋은 청각, 후각의 발달 하여야 하며 강한 호기심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개는 우선 자질이 있다고 보여지며, 종별과 성별은 크게 작용 하지 않습니는다.


5. 보청견의 훈련방법

기초 복종훈련과 소리반응훈련 4개월을 이수하고 응용훈련 등 종합 훈련(실내훈련)을 받습니다.


6. 보청견 관련 법규
 

청각도우미견은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마찬가지로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가지고 있으며 택시,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수단의 탑승과 공공장소, 식당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도 출입할 수 있는 권리를 법으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장애인보조견 편의시설접근권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2007.10 보건복지부)


7. 참고사항

미국 최고 보청견 양성기관 : NEADS(National Education of Assistance Dog Services)
세계도우미견협회(ADI) : http://www.assistancedogsinternational.org/

청각장애인들께서 사용하는 가장 흔한 청각보조기기는 단연 보청기입니다. 그래서 보청기란 용어는 아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보청견은 어떠세요? 조금은 갸우뚱하고 낯설지시죠? 

그러나 우리나라 모 대기업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보청견을 훈련하여 청각장애인에게 기증한다는 내용은 한번쯤 접하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외국의 보청견 즉, hearing dog에 의한 청각장에인에게 청능재활훈련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일면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여기 강아지를 안고 있는 부인의 환한 미소가 보이시죠?
이 강아지는 그냥 평범한 강아지가아닙니다.

아래에 이 강아지의 외출복(?)을 보시겠습니까?


색상이 자주색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자가 보이네요.
'Hearing Dogs for Deaf People' 이라구요...
그리고 그 아래에 [IN TRAIN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훈련 중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견으로 해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보청견의 사진입니다. 아주 듬직하고 늠름한 모습입니다. ^^


Hearing Dog Fayre 14th June 2008을 주관한 Aylesbury 라이온스 클럽 운영본부입니다.

Hearing Dogs Fayre 14th June 2008에서 보청견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한 의류 매장입구 출입문입니다. 강아지의 출입을 금지하는데 보청견(hearing dog)은 예외로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한국도 강아지를 동반하여 쇼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만, 외국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청견은 어디에서나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김형재의 청능치료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www.StarkeyN.com>




지난 2008년 9월 21일 실시된 청능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교육에 대한
청능사자격검정원에서 발간한 교재 및 발급한 필수보수교육 이수증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청능사분들은 이와 같이 규정된 보수교육을 철저히 이수하므로서,
선진 청능치료 기법을 보완하여 항상 청각장애인들과 가족분들을 위해 항상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음악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귀입니다. 만약 청력을 잃는다면 또는 불쾌한 이명이 생긴다면 더 이상의 치료법은 없습니다.
이와 같은 소음성 난청은 국내의 여러 산업현장에서도 예방되어야할 중요한 산업재해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소음으로부터의 귀의 예방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위 사진의 장비는 소음 제어 시스템인데, 녹색, 노란색, 붉은색과 같이 3단계로 소음의 정도를 나타내줍니다.  그리고 소음의 역치는 이 장비의 뒤에 붙어있는 조절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이 장비를 접하는 순간 "와! 이 장비는 반드시 국산화되어 국내에 널리 보급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보이지않는 소리를 가시화한 제품이기에 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일깨워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음성 난청에 대한 심각성이 조금이라도 인식이 되어 있다면, 이 장비는 너무나도 요긴하고 쓸모가 많을 것 같지 않으세요?

according to the board, this is folk treatment for tinnitus, ear infection, nasal congestion, headaches, and any problems concerning the neck (is that all???)
 
[설명]
우측에 슬리퍼 신은 남자분이 보이시죠? 
그런데 그 남자분 귀에 가느다란 튜브를 대고 있습니다. 
사진 좌측 하단의 간판(?)을 보시면 이는 이명(tinnitus), 귀 감염, 코막힘(nasal congestion), 두통 그리고 목과 관련된 문제 등을 치료하는 중국 전통 민간요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비인후과 관련 만병통치약인 셈이네요. ^^ 

그러나 유럽에서도 귀 안에 허브향 등을 쏘이게 하여 청력을 좋게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겠지만 현대의학으로서는 쉽게 이해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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