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경험을 통해서 신경경로의 개조와 재조직이 일어나는데 이를 뇌 가소성(neuroplasticity) 또는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뇌 가소성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뇌는 끊임없이 발달합니다.
뇌 가소성은 청각경로가 미성숙한 신생아의 뇌 발달뿐 아니라 노년기에 난청으로 인해 퇴행된 신경기능도 보상해줍니다. 따라서 노인성 난청인(presbycusis)도 지속적인 청각 및 언어자극을 통해 신경경로를 재조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가소성은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되나 그 속도가 점차 느려집니다. 따라서 난청이 의심된 즉시 청력측정을 통하여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어음변별력이 낮아진 경우에는 조기에 재활을 시작하여 뇌 가소성을 통해 어음변별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난청센터에서는 노인성 난청 맞춤형 6가지 청력평가와 소리조절(fitting)로 노인의 뇌가소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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