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일부 이비인후과에서 음향자극기로 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주위의 지인들을 통해 이비인후과에서 음향자극으로 난청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치료방법도 아주 간단하였습니다.

즉, 한달에 수회정도 귀에 이어폰을 꽂고 1시간 동안 청력검사 때 들리는 ‘삐-’하는 음향만 들으면 청력이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청각학적인 지식으로서는 음향치료로 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최근  대한이과학회(회장 이광선/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에서 음향치료에 의한 청력회복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음향자극기 관련 기사 보기 (데일리메디 노은지 기자) 


기사에 의하면 대한이과학회 정종우 총무이사는 2010년 1월 7일 “‘음향자극기’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됐다. 학회에서 가만히 방치만할 것이냐’는 등의 진정서를 이비인후과학회에 제출했다” 고 합니다.

또 이과학회 안중호 전 총무이사는 “실제로 제 환자의 경우 21살 대학생인데 이 치료를 충실히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이명까지 겹쳐 대학병원인 우리병원으로 찾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우울증까지 겹쳐 정신과 치료도 같이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부작용은 저의 지인을 통해서도 접했지만, 사실상 통계치가 없어 그 심각성은 알수가 없었는데 대한이과학회가 진정서를 제출할 정도이면 그 심각성은 생각보다 큰 것임을 짐작하게하는 대목입니다.

이명이나 난청이 유발되는 청각세포 구간에 특정 주파수 자극음을 청취케 해 손상된 청각세포의 점탄성과 전기운동성을 회복시키는 원리로 개발되었다고 한 이 의료기기(음향자극기)는 일부 네트워크 병원에서 활용하기 시작하였던 것인데, 늦게나마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문제 제기를 하고 재검토 요청을 한 것은 실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대한이과학회에서는 학문적으로 근거를 따져보고 사례를 찾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극히 일부 의사에 한정된 내용이긴 하지만 다른 병원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기 위해 학문적으로 증명되지않은 새로운 기술을 의료기기업체의 말만 믿고 성급하게 도입하여 그 피해가 난청환자에게 돌아가는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참고로 '의료법 제66조'에서는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시키면 1년 이내의 자격정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인의 품위 손상행위를 '의료법 시행령 제32조'에 상세하게 열거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아니하는 진료행위'를 앞세우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의료법 시행령
(대통령령 제21148호 일부개정 2008. 12. 03.)

제32조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의 범위)


1.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아니하는 진료행위
2. 비도덕적 진료행위
3. 거짓 또는 과대 광고행위
4. 불필요한 검사·투약·
수술 등 지나친 진료행위를 하거나
    부당하게 많은 진료비를 요구하는 행위
5. 전공의(專攻醫)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6.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환자를 영리를 목적으로 자신이 종사하거나
    개설한 의료기관으로 유인하거나 유인하게 하는 행위
7. 자신이
처방전을 발급하여 준 환자를 영리를 목적으로 특정 약국에 유치하기 위하여
    약국개설자나 약국에 종사하는 자와 담합하는 행위







 
2010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청각장애 판정 기준이 과거에 비해 더 힘들게 개정이 되었습니다. 소음성 난청자분이나 노인성 난청자분들의 경우 고음 역치의 감소가 크고, 고음 역치 감소는 어음변별력을 크게 저하시키기에 오히려 고음역치를 반영하여야함에도 그렇지 못한 이번 개정안은 아쉬운 점이 꽤나 많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고시 제2009-227호에 따른 내용입니다. 

장애등급심사제도 안내

2010년 1월 1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장애등급 1~3급으로 장애진단서를 발급하는 경우 이에 대해 심사전문기관에서 장애등급심사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진단의사가 장애등급판정기준에 따라 1~3급의 장애진단서를 발급하는 경우에는 장애진단서와 함께 [장애등급판정기준]의 장애유형별 참고서식, 검사결과, 진료기록지를 반드시 첨부하여 행정관청(읍면동사무소, 심사전문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의 보건복지가족부의 주요 고시내용 두 가지는

 

첫째, 청각장애의 경우 가장 큰 변화는 2~3급의 경우 유발반응청력검사(ABR검사) 결과를 첨부해야하고, 그 후 심사전문기관에서 장애등급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판정기준이 되는 순음역치평균치는

기존 6분법 (500 + 1000 + 2000 + 3000 + 4000 + 6000 / 6)의 방식에서

새로운 6분법 {500 + (1000 X 2) + (2000 X 2) + 4000 / 6}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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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의 2010년 장애등급 판정기준 고시 내용 중 청력장애에 관련된 내용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각장애 판정기준

 

가. 장애 판정의

청력검사실과 청력검사기(오디오미터)가 있는 의료기관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나. 진료기록 등의 확인

장애진단을 하는 전문의는 원인 질환 등에 대하여 6개월 이상의 충분한 치료 후에도

장애가 고착되었음을 진단서, 소견서, 진료기록 등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필요시 환자에게 타병원 진료기록등을 제출하게 한다.)

다만, 장애 상태가 고착되었음이 전문적 진단에 의해 인정되는 경우 이전 진료기록 등을

확인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이에 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장애진단서에 명시하여야 한다.

 

다. 장애진단 및 재판정 시기

(1) 장애의 원인 질환 등에 관하여 충분히 치료하여 장애가 고착되었을 때에 진단하며, 그 기준 시기는 원인 질환 또는 부상 등의 발생 또는 수술 이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한 후로 한다.

 

(2) 전음성 또는 혼합성 난청의 경우에는 장애진단을 수술 또는 처치 등의 의료적 조치 후로 유보하여야 한다. 다만, 1년 이내에 국내 여건 또는 장애인의 건강상태 등으로 인하여 수술 등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예외로 하되, 필요한 시기를 지정하여 재판정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전음성 난청 또는 혼합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기도 및 골도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기도-골도차가 6분법에 의해 20데시벨(dB) 이내일 경우 또는 수술후 난청이 고정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재판정을 제외할 수 있다.

 

(3) 향후 장애정도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재판정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재판정의 시기는 최초의 진단일로 부터 2년 이상 경과한 후로 한다. 2년 이내에 장애상태의 변화가 예상될 때에는 장애의 진단을 유보하여야 한다.

 

(4)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장애진단을 하는 전문의는 장애진단서에 그 시기와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야 한다.

 

라. 청력장애

 

(1) 판정 개요

 

(가) 청력장애의 장애정도평가는 순음청력검사의 기도순음역치를 기준으로 한다. 2∼7일의 반복검사주기를 가지고 3회 시행한 청력검사결과 중 가장 좋은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2급, 3급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유발반응청력검사를 이용한 역치를 확인하여 기도순음역치의 신뢰도를 확보하여야 한다.

- 평균순음역치는 청력측정기(오디오미터)로 측정하여 데시벨(dB)로 표시하고 장애등급을 판정하되, 주파수별로 500Hz,1000Hz, 2000Hz, 4000Hz에서 각각 청력검사를 실시한다.

- 평균치는 6분법에 의하여 계산한다(a+2b+2c+d/6). (500Hz (a), 1000Hz (b), 2000Hz (c), 4000Hz (d)) 6분법 계산에서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만약 주어진 주파수에서 청력역치가100데시벨(dB) 이상이거나 청력계의 범위를 벗어나면 100데시벨(dB)로 간주하고, 청력역치가 0데시벨(dB) 이하이면 0데시벨(dB)로 간주한다.

 

(나) 청력의 감소가 의심되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아니하여 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만 3세 이하의 소아 포함)에는 유발반응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파형이 나타나지 아니하는 경우 3급에 준용할 수 있다.

 

(다) 이명이 언어의 구분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청력역치 검사와 이명도 검사를 같이

실시하여 아래와 같이 등급을 가중할 수 있다. 이명은 객관적인 측정이 어려우나, 2회 이상의 반복검사에서 이명의 음질과 크기가 서로 상응할 때 가능하다.

- 심한 이명이 있으며, 청력장애 정도가 6급인 경우 5급으로 한다.

- 심한 이명이 있으며, 양측의 청력손실이 각각 40~60데시벨(dB) 미만인 경우 6급으로 판정한다.

 

<장애등급기준>
2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3급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8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4급1호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7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4급2호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의 명료도가 50 퍼센트 이하인 사람

5급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6급 - 한 귀의 청력손실이 80데시벨(dB)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제 아들이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 예비중학생이라고 하죠.
작년부터 키와 몸무게에 대해 매달 측정하고 관리해왔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들도 목표를 정하게 되니 스스로 우유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이 들더군요.
올해(2010년) 새로운 목표 설적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다가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서 발표된 아주 과학적인 표준신장과 표준체중에 관한 자료가 있어 올려봅니다.

약간은 복잡해보일 수 있는데, 아마 이공계 출신자분들은 상당히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한 표로 여겨져 선호하시는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방법 :
1) 아래 해당되는 나이를 찾아 위로 선을 그어보세요.
2) 먼저 만나는 곡선 그룹은 표준체중입니다.
   우측으로 선을 그어보면 해당되는 표준체중을 알 수 있습니다.
3) 두번째 만나는 곡선 그룹은 표준신장입니다.
    좌측으로 선을 그어보면 해당되는 표준신장을 알 수 있습니다.
예) 예비중학생 (14세) : 53.5kg, 163cm


<남자 아이의 연령별 표준 체중과 표준 신장>


 
<여자 아이의 연령별 표준 체중과 표준 신장>

※ 신체와 관련된 다른 통계자료를 원하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최근 KS 규격화된 '어음청각검사(Korea Speech Audiometry)' 서적입니다.
본 서적의 구성요소와 간략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본 서적은 책꽂이 처럼 생긴 Hard Case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서적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지침서'가 단행본으로 되어 있는데 본문은 약 50페이지이고 이어서 부록으로 관련문헌 및 연구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음청각검사용 CD가 3종이 있습니다.   
한국표준단음절어표, 한국표준이음절어표, 한국표준문장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문장인지도 검사 쉬트지가 3종(각 20권)으로 총 60권이 들어 있구요, 단어인지도검사와 문장인지도검사용 그림도구판이 스프링파일로 제공이 됩니다. 

끝으로 한국표준 단음절어표와 이음절어표가 코팅되어 제공됨으로서 실제 어음청각검사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졌구요, 아동들을 위한 어음청각검사용 그림판이 하드커버로 제공됩니다. 




  




평가도구서적은 히어링몰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개별구매 : 여기를 클릭하세요.
공동구매 : 여기를 클릭하세요.






영어권 외국인의 청능평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합니다.

국내에서 체류하는 영어권 외국인의 숫자가 국제화 추세에 따라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국인들 중에서도 난청인구의 비율은 국내 난청인구의 숫자와 유사한 수준이구요.

그런데 난청을 지닌 외국인들(주로 영어학원 강사)이 보청기를 구입하려해도 정확한 청능평가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적다보니 의외로 청능재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실제로 순음(pure tone) 검사의 경우 큰 어려움은 없으시겠지만, 어음(speech) 검사의 경우 검사 단어 리스트가 없어 평가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검사시에 한국인으로 발음상의 문제로 검사의 정확성이 떨어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검사단어 리스트와 녹음된 CD를 가지고 검사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소개드립니다.

부득이 녹음된 CD는 업로딩이 곤란하여 검사어 리스트만 스캔하여 올려 드립니다. 

우리 청능사 선생님 중에서 영어 수준이 높아 발음이 크게 문제가 없으시다면 아래 리스트를 보시고 바로 검사하셔도 됩니다.

 






오늘 한국일보에서 건축물의 소음 규제에 관한 기사를 접하였습니다.
기사에는 고시원에서 옆방의 치솔질시의 구역질 소리와 컴퓨터 게임소리로 인해 분쟁이 발생하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고 최근 급증하는 고시원의 숫자에 비해 관련 법규에 소음규제치가 없어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사진 한컷이 국내 건축물 소음규제치를 잘 요약한 것 같아 옮겨보았습니다. 


<사진 : 한국일보 2009년 12월 14일 기사>

관련 법규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 14조>와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 19조>에는 주로 재질과 두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실제로 소음 크기로 규제하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우리 법규도 보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즉, 벽두께와 재질은 공법과 설계에 따라 얼마든지 소음 차단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얇은 벽 두께라도 제진제와 차음재의 적절한 조합이 된다면 두께가 줄더라도 소음감소 효과는 크게 나타낼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왕 소음규제를 목표로 법규를 제정한다면 구조적인 면보다는 실제 이웃이 느끼게(감지하게) 되는 소음 발생치를 제한하는 법규가 현실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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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resource to provide you with access to many helpful hearing related articles.


Hearing Aids in the Presence of Background Noise

Virtually all patients wearing hearing aids complain about background noise at one time or another. There is no way to completely eliminate background noise.


Digital Hearing Aid Technology

The term DIGITAL is used so often today, it can be confusing. When the term “digital” is used while referring to hearing aids, it generally means the hearing aid is 100% digital. In other words, the hearing aid is indeed a “complete computer”.


Taking an Impression of the Ear

All custom made hearing aids and earmolds are made from a “cast”of the ear. The cast is referred to as an ear impression. The audiologist makes the ear impression in the office. It takes about 10 to 15 minutes.


Hearing Aid Battery Information

All batteries are toxic and dangerous if swallowed. Keep all batteries (and hearing aids) away from children and pets. If anyone swallows a battery it is a medical emergency and the individual needs to see a physician immediately.


How do I know if I have Hearing Loss?

Hearing loss occurs to most people as they age. Hearing loss can be due to the aging process, exposure to loud noise, certain medications, infections, head or ear trauma, congenital (birth or prenatal) or hereditary factors, diseases, as well as a number of other causes.


Middle Ear Implants

Middle ear implants are surgically implanted devices. The FDA has approved specific middle ear implants and the FDA is still reviewing others. The middle ear implant is a useful hearing instrument and is quite different from traditional hearing aids.


Realistic Expectations for the Hearing Aid User

Hearing aids work very well when fit and adjusted appropriately. They amplify sound! You might find that you like one hearing aid better than the other. The left and right hearing aids will probably not fit exactly the same and they probably won’t sound exactly the same.


Three Levels of Hearing Aid Technology

There are essentially three levels of hearing aid technology. We refer to these as analog, digitally programmable, and digital.


What is Tinnitus?

Tinnitus is an abnormal perception of a sound which is reported by patients that is unrelated to an external source of stimulation. Tinnitus is a very common disorder.


Type and Degree of Hearing Loss

Results of the audiometric evaluation are plotted on a chart called an audiogram. Loudness is plotted from top to bottom. Frequency, from low to high, is plotted from left to right.


Types of Hearing Aids

There are many styles of hearing aids. The degree of the hearing loss, power and options requirements, manual dexterity abilities, cost factors, and cosmetic concerns are some of the factors that will determine the style the patient will use.


Assistive Listening Devices (ALDs)

You may have certain communication needs that cannot be solved by the use of hearing aids alone. These situations may involve the use of the telephone, radio, television, and the inability to hear the door chime, telephone bell, and alarm clock.


Types of ALDs

There are many assistive listening devices available today, from sophisticated systems used in theaters and auditoriums to small personal systems.


Tinnitus Treatment and Management

Generally, most patients will not need any medical treatment for their tinnitus. For patients who are greatly bothered by tinnitus, they may use some masking techniques such as listening to a fan or radio which would mask some of their tinnitus.




 

StarkeyN Hearing Aid Style
 

1) CIC
Completely-In-the-Canal hearing aids are one of the more cosmetically appealing custom made aids. They usually require a "removal string" due to their small size and their deep fit into the ear canal. CICs do not usually have manual controls because they are too small. CIC hearing aids have the shortest battery life.


2) ITC

In-The-Canal hearing aids are slightly more visible than ITEs. They require good dexterity to control the volume wheels and other controls on the faceplate.


3) ITE

In-The-Ear hearing aids are more visible and the easiest to handle of the custom made aids. They have a longer battery life than completely-in-the-canal aids.


4) BTE

Behind-The-Ear (BTE) hearing aids have the most circuit options and typically have more power than any of the custom made in-the-ear aids. BTEs "sit" on the back of your ear. They are connected to custom-made earmolds. These aids can now be fitted with an invisible slim tube instead of the plastic tubing.


5) Open BTE

Open Behind-The-Ear (BTE) hearing aids use tiny casing and a nearly invisible slim tube. Open fittings offer a cosmetically apppealing option. They are lightweight and tiny, with a transparent dome that makes them less noticeable than aids with custom earm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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