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청각학회에 자격증을 가진 청각전문가의 명단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자격시험이 시행된 이래 2009년 1월 현재 총 59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ABA Board Certified Audiologists with a Specialty in Cochlear Implants

 

Roxanne J. Aaron , M.A.
Johanna Allport, Au.D.
Kristine R. Ash, M.A.
Julie A. Bates, M.S.
Mary B. Brinson, Au.D.
Lana Britt, M.S.
Barbara A. Buck, Au.D.
David G. Catlett, M.S.
Jeanne Coburn, M.A.
Jillian A. Crosson, Ph.D.
Pamela Dickinson, M.S.
Audra L. Dierkes, M.S.
Susan G. Dreith, M.S.
Paula J. Dyhrkopp, Au.D.
Barbara A. Eisenmenger, Au.D.
Barbara N. Foster, M.A.
Kevin H. Franck, Ph.D., M.B.A.
Christy Miller Gardner, M.S.
Ginger D. Grant, M.S.
Margaret J. Hamilton, Au.D.
Melissa A. Harawitz, M.S.
Carmen D. Hayman, Au.D.
Joan G. Hewitt, Au.D.
Alice E. Holmes, Ph.D.
Beth A. Holstad, M.S.
Julibeth M. Jones, M.A.
Seema Katiyar, Au.D.
Jannine B. Larky, M.A.
Virginia Kitch Lupo, M.S.
April M. Luxner, M.S.
Katherine H. Melone, M.S.
Dawna M. Mills, Au.D.
Setsuko L.  Murakami, M.S.
Claudia Mason, Au.D.
Carissa J. Moeggenberg, M.A.
Leigh Ann M. Monthey, M.A.
Michele C. Mundok, Au.D.
Sarah L. Novodoff, Au.D.
Michael D. Page, M.C.D.
Stacy L. Payne, M.A.
Susan P. Peters, M.Cl.Sc.
Joy D. Peterson, Au.D.
Allison K. Pezzullo, M.S.
Katherine P. Phelan, Au.D.
Nancy Plant, Au.D.
Kristina L. Plewes, M.Sc.
Amy L. Popp, Au.D.
Laura Price, Au.D.
Kristine O. Rafter, M.A.
Linda Royster, Au.D.
Alison P. Sabbar, Au.D.
Millicent Seymour, M.A.
Jared B. Schnackenberg, M.A.
Mary Jo Schuh, M.S.
William H. Shapiro, M.A.
Sharon L. Smith, Au.D.
Valerie G. Sonneveldt, Au.D.
Amy L. Stein, M.S.
Stuart S. Upson, M.S.



오늘 아침에 미국청각학회로부터 한 통의 E-MAIL이 도착하였습니다. 
제목이
'인공와우(CI, Cochlear Implant) 전문 자격시험'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인공와우를 의료보험에 적용하고 있음에도 국내에는 제대로 된 인공와우 전문자격 제도가 없어 의료 후진국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선진국처럼 인공와우 전문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청능사(Audiologist) 제도가 국내에 정착되어 난청 아동(성인)들의 인공와우 이식수술 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능재활이 이루어지길 소망해봅니다.

    
                                                       ↖  E-MAIL의 전문입니다.


상세 내용을 알고 싶어 
알림장의
www.americanboardofaudiology.org 주소를 또 클릭!!

아래와 같이 인공와우 전문자격 내용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네요.

Delivery of services to cochlear implant patients requires a specialized set of knowledge and skills. In recognition of this skill set, the American Board of Audiology has created a specialty certification program in Cochlear Implants (CI). This program is the result of meetings held between the ABA Board, audiologists currently working with cochlear implants, and representatives from three implant manufacturers: Advanced Bionics, Cochlear Americas and MED-EL.

In establishing this program, the American Board of Audiology (ABA) conducted a job analysis survey for cochlear implant specialists as part of the Board's continuing effort to offer audiologists specialty certification in this practice setting.

The idea for developing specialty certification arose within the ABA early in 2000 as a method of elevating the status of certification and identifying individuals in areas of specialty practice. Some of the reasons that certification may be valuable to you include:

  • Standardizes training and knowledge of CI audiologists; specialty certification identifies the knowledge required to promote better patient outcomes.
  • Verifies professional experience to employers and helps identify individuals who are qualified to fulfill a job description related to the cochlear implant population.
  • Provides consumers a method of identifying audiologists with expertise in cochlear implants and increases confidence in consumer's view of the audiologist's level of expertise.
  • Describes a training plan for individuals interested in specializing in cochlear implants.
  • Helps individual audiologists identify themselves as experts; increases professional self-esteem.
  • Assists the profession in defining our scope of practice.
  •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an heightened standard of living through appropriate salaries, provides a basis of career advancement, and maintains an adequate number of audiologists working with cochlear implants.
         (번역안하셔도 우리 한국의 청능사분들 쉽게 이해하시죠? ^^)




 


아이들을 위한 난청 예방법 
음악을 너무 크게 듣거나 오래 듣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MP3를 오래 듣거나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휴대폰으로 장시간 통화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큰 소리가 나는 게임을 장시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노래방이나 콘서트장에서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훈련을 통해 예민해지지 않도록 한다.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편식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신체 건강을 꾀하도록 한다. 
과도한 학습 활동에 혹사당하지 않도록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심어준다.


청력 보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단
소금이나 카페인 섭취는 줄일 것
엽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과일 : 오렌지, 귤, 딸기, 키위, 포도, 멜론, 파파야 등 
          채소 :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주로 20~40대에서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이 어린이에 있어서 발생 비율이 매우 낮았지만 최근에는 그 비율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사실 어린이은
1) 신체노화가 진행되지 않고
2) 성인에 비해 과로와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서
3) 성인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돌발성 난청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어린이들은 점점 성인들의 생활 습관과 유사해지며 난청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합니다.

어린이 돌발성 난청의 주원인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인터넷 및 게임 중독, 과도한 학업 스케줄에 의한 스트레스 등

아동 난청 의심 행동들
아동들은 성인과 달리 난청에 대한 인식과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부모가 아동의 청력 상태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TV 볼륨을 높이거나 대답에 반응하지 않으면 난청을 의심하고, 귀가 먹먹하다거나 윙윙 소리가 들린다거나 한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청각검사를 받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병원에서의 진단결과가 신경성 난청을 진단 받으신 것 같은데,
선생님의 경우 한쪽이 정상이시면 편측성 난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편측성 난청인 경우는 조용한 장소에서의 일대일 대화는 큰 무리가 없으나,
시끄러운 장소나,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변별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애로가 있습니다.

이 경우 난청 귀의 청능평가(청력검사)를 정확하게 하시어
적절한 디지털보청기 선택 보청기 휘팅을 통한
청능재활훈련을 충분히 하신다면 사회생활에 큰 무리가 없으실 것입니다.

 


방명록에 청각학 전공 학생 한분이 양이감쇠에 대해 질의하셨습니다.
(양이감쇄가 아닙니다. ^^)

먼저 감쇠의 개념을 브리태니커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감쇠 (물리학)  [damping]
에너지가 감소함에 따라 역학적인 진동·소음·교류전류의 진폭이 줄어드는 물리적 현상.

국어사전에는...
감쇠 [減衰] [명사] 힘이나 세력 따위가 줄어서 약하여짐.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양이감쇠는 이간감쇠 또는 이간감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은 그림으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IA (Interaural Attenuation, 이간감쇠)
검사측 귀에서 반대측 cochlea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음향에너지가 약해지는 현상
Recommended Values
       Headphone 40-50 dB
       Insertphone 60-50 dB
       Bone vibrator : 0 dB

☞ IA 이상 차이가 나면 나쁜 쪽을 검사할 때, 좋은 쪽 귀의 불필요한 참여를
제거하기 위해 좋은 쪽 귀를 Masking 합니다.


다른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청각학회에서 펴낸 '청각검사지침' 80페이지에 있는 그림입니다.
좌측 그림은 기도검사시 이간감쇠이고, 우측 그림은 골도 검사에서의 이간감쇠입니다.

기도검사시 이간감쇠는 아래 <표5-2>에 나타낸 것 처럼 주파수 마다 상이하구요,
골도검사시 이간감쇠는 0dB임을 나타내주는 그림입니다.





아래의 자료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차폐(Masking)의 모든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만약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청각검사지침 (대한청각학회편)
'제5장 순음청력검사 I : 기도-골도검사와 차폐법'(P69-P87) 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도서 구입은 히어링몰(
www.hearingmall.com)의 추천도서코너에서 구입하세요.

(책장사꾼 된 기분..머쓱머쓱 ^^;: )



1. 차폐 (Masking)의 정의
부차적인 source 로 인해 주요 신호가 방해를 받는 것.
→ 역치의 이동이나 상승이 일어난다.

2. 차폐 (Masking)의 필요성
1) 참 역치 찾기
2) 난청 유형 밝히기

3.
차폐 (Masking)의 주요특성
1) IA (Interaural Attenuation)
2) OE (Occlusion Effect)
3) Noise
4) NTE = GE , TE = BE

4. 차폐 (Masking)의 Noise
1) White Noise (BBN) -
주파수 없음
2) Narrow-Band Noise -
주파수 있음
3) Speech Noise (BBN) -
주파수 없음

5. 차폐 (Masking)시 귀의 방향
대체로 masking 이 실시되면
1) 검사하려는 귀는 Test Ear
즉, 나쁜 귀(Bad Ear)
2)
비검사 귀는 Non-Test Ear
즉, 좋은 귀(Good Ear)

6.
언제 차폐 (Masking)를 하는가?

기도 청력검사
1) GE 와 BE 의 ACT 가 40 dB 이상 차이
2) GE BCT 와 BE ACT가 40 dB 이상 차이

골도 청력검사 시
GE BCT 와 BE ACT가 15 dB 이상 차이

어음 청력검사(SRT) 시
1) BE SRT or PTA 와 GE SRT or PTA 40 dB 이상 차이
2) BE SRT or PTA와 GE BCT PTA 40 dB 이상 차이

어음 청력검사(WRS)
TE present level 과 GE ACT 차이 40 dB
TE present level 과 GE BCT PTA 차이

7.
차폐 (Masking) 값의 계산 식?

1) ACT
min = TE ACT -
IA + NTEABG
Max = TE BCT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ACT , ML = min + SV [보통 TE ACT -
25]
반응 있으면 ML 5-10dB 씩 상승
반응 없으면  TL 5dB 씩 상승
ML 은  TL과 함께 변한다.

2) BCT
min = TE BCT + OE or  NTEABG
Max = TE BCT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BCT , ML = min + SV
반응 있으면 ML 5dB 씩 상승
반응 없으면  TL 5dB 씩 상승
MR 와  TL과 함께 변한다

3) SRT
min = TE SRT - IA + NTE ABGave
Max = TE BCTave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SRT , ML = min + 20~30 dB

4) WRS
TL = 30~40 SL  re: TE SRT
ML =min + 20~30 dB

8. Masking Dilemma?
Bilateral Conductive Pathology : ACT -
BCT > IA

9. Masking Dilemma 해결방안 ?
1) Insertphone 사용
2)
Immittance test
3)
SAL test


차폐(Masking)에 대해 너무 간단히 정리되었나요?
사실 예전에 발표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올렸습니다.
발표하시다보면 꽤많은 양의 자료입니다.

혹시 공부하시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리플로 알려주세요.  ^^




폐쇄효과 (OE, Occlusion Effect)는 막힘효과, 막힘현상으로도 번역이 되기도 하는데, 골전도 검사 시 NTE를 masking 할 때 Earphone 때문에 음압(SPL)이 증가되어 더 잘 듣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청기 착용시에도 귀가 멍멍해지는 폐쇄효과가 발생하기도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기구(vent)를 보청기에 만들어주므로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과 다른 동물의 달팽이관안의 유모세포(hair cell)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주파수별 소리의 감지영역이 달라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 즉, 가청 주파수는 20~2만Hz입니다.

20Hz 이하의 소리는 초저음파, 2만Hz 이상의 소리는 초음파라고 하는데, 이 영역에서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동물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가청주파수 밖의 소리를 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코끼리는 12Hz 정도 되는 초저음파로 의사소통을 하고, 박쥐는 2만Hz 이상의 초저음파를 사용하여 먹이를 잡고 대화를 나눕니다.

이처럼 같은 포유류라 해도 가청 주파수가 현저히 다른 것은 현악기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즉, 현악기의 경우 현의 길이가 짧으면 높은 음(高音)을 내고, 길면 낮은 음(低音)을 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구별하는 달팽이관안의 유모세포(hair cell)도 동물마다 그 길이가 다른데, 코끼리처럼 큰 귀를 가진 동물은 유모세포의 길이가 길므로 낮은 음을 잘 들을 수 있고 박쥐처럼 작은 동물은 유모세포의 길이도 짧아 높은 음에 더 잘 반응합니다.


인공와우 이식수술 후의 X-ray 사진입니다. 

달팽이관 내부에 이식된 전극이 동그란 원형으로 뚜렷하게 잡혀보입니다. 
그림상으로 약 1바퀴 말려서 이식되어 있는데 달팽이관의 내부에 있는 전극은 저주파를 외부에는 고주파의 전극이 기존의 천연 달팽이관의 역활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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