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에서 MP3를 듣는 학생들에 대해 소음성난청을 경고하는 방송이나 연구논문을 최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일반도로에서의 소음이 80dB에 육박하므로 도로에서 음악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MP3의 음의 강도는 100dB이 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층의 소음성난청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의 총성과 포성의 강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데이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1991년도부터 군대에서도 귀마개를 하는 것을 의무화한다고 하였지만, 보도에 의하면 훈련중
귀마개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또 이 정도의 소음이라면 과연 귀마개가 효과가 있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귀마개를 하여도 4000Hz 기준으로 약 25dB 정도 차음하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 수준인 90dB을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귀마개의 품질 기준을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청각학 이야기 > 소음성난청_군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대 제대자 이명 및 소음성난청의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을 위한 평균청력 판정 오류 소견 (I) (1) | 2013.08.18 |
---|---|
[사례연구] 군대사격에 의한 소음성난청 그리고 3급 청각장애 판정 가능성 (0) | 2012.01.31 |
[편측성난청] 군대사격에 의한 소음성난청 : 산악특수부대요원 vs. 공익근무(사회복무)요원 (0) | 2012.01.17 |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법] 군제대 후 난청과 이명의 청각(청력) 장애등급 (0) | 2010.07.22 |
[사례연구] 군대생활 중 발병한 소음성난청 판정에 대한 사후 대처 (0) | 201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