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속형보청기 및 귀걸이형 보청기 이어몰드를 제작하기 위해선 귀안을 살피는 것은 청능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오늘도 일상처럼 난청 고객(88歲, 女)의 귀안을 LED 헤드미러로 들여다보다가 이상한 이물질를 발견하고 정밀 조사를 위해 내시경(검이경)을 통해 관찰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보청기배터리 양극면(+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부러 넣기도 어려운 얇은 연질 재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어 동반 가족인 따님과 함께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스티커로 인해 피가 났던 흔적인 검은색 '피딱지'마저 있어 난청 고객은 약간의 이통도 느꼈을 법 한데 이토록 모르고 지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로 급히 안내하여 무사히 제거하였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안내하여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느낀 하루입니다.
[연관글]
귀 속 고막 앞에 자리 잡은 죽은 모기 한 마리와 외이도 상처
'보청기 궁금증 > 보청기 사용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각학 카드뉴스]② 스타키보청기 RIC 개방형(오픈형) 보청기 Xino Tinnitus 출력 변경 (0) | 2016.07.02 |
---|---|
[청각학 카드뉴스]① 스타키보청기 RIC 개방형(오픈형) Xino Tinnitus 소리크기(볼륨) 조절 (0) | 2016.07.01 |
[심오한 청각학 이야기, 심청이] 공기흡입기로 귀안 습기 제거하여 보청기고장 50% 줄이기 (0) | 2016.01.21 |
[스타키보청기 배터리 탐구 ①] 보청기건전지 3가지 특징 이해로 효과적 보청기 사용하자 (0) | 2015.11.06 |
[스타키보청기 분당AS센터 ] 카날락(canal lock) ! 귀속형(맞춤형)보청기 빠짐 방지 옵션 (0) | 201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