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능사 김형재입니다.
보청기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귀안(외이도)의 ‘습기(humidity)’임은 이제 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귀 안에는 땀샘이 없어 땀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귀 안의 습기는 어떻게 생길까요? 중이염이 없는 경우라면 대부분 머리감기와 샤워 중에 소량의 수분이 들어갑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 증발이 됩니다만, 보청기 사용자분은 금방 외이도를 막게 되어 습기가 귀안에 머물게 되고 이는 보청기 고장의 주범이 됩니다.
사진은 습기가 많은 경우와 공기흡입기로 습기를 제거한 경우 검이경으로 외이도를 관찰한 화면입니다. 촬영한 이미지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습기가 많은 경우의 화면은 안경을 착용하고 더운 목욕탕에 들어가면 안경이 뿌옇게 이슬이 맺히는 현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귀 안의 습기를 잘 조절하면 보청기의 고장 가능성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문자(HP: 010-3846-4958), 카카오톡(ID: audiologist)으로도 문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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