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내려 가는 클라리넷 다이어리입니다.
2013년 6월 1일 오후 3시 ‘경기 1004봉사단’ 일원인 '연주나라 클라리넷'팀원으로서 경기도 용인의 한 요양원인 사랑나무요양원(용인시 기흥구 구성1로 20)에서 연주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선곡은 요양원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흘러간 노래로 구성하였습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전선야곡, 울고넘는 박달재, 홍도야 울지마라, 추풍령, 눈물젖은 두만강, 아빠의 청춘과 같이 일곱 곡을 연주하면서 중간에 나무와새(김형재), 허공(민을규), 낭랑 십팔세(조순필)를 독주로 연주하였습니다. 끝으로 번지없는 주막, 고장난 벽시계, 소양강 처녀, 뿐이고, 아파트 등 5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총 15곡을 약 1시간에 걸쳐 연주하였는데 50여분의 청중 속에서 몇몇 어르신들은 연주 내내 눈물을 흘리시어 가슴 뭉클하였습니다.
연주단의 대표 김영중선생님은 의외의 반응에 금명간에 재공연 해드리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클라리넷 연주봉사단을 소개하시는 사랑나무요양원 복지팀 노영현선생님>
<인사말을 드리는 분당클라리넷동호회 김영중선생님>
<단원을 소개드리는 분당클라리넷동호회 김형재 회원>
<독주 : 나무와 새 (김형재 회원)>
<독주 : 허공 (민을규 회원)>
<독주 : 낭랑 십팔세 (조순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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