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된 남 아이 중이염
비공개 2010.02.22 11:50
1주일전부터 저희 아이가 미열이 있었습니다
3일전 열이 많이 낳아 병원 치료를 받고 해열제를 복용한후
오늘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 말로는 몇일전 왔을때 중이염이 없었는데
오늘 양쪽 귀에 중이염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중이염이란... 비타민.약물복용 등등 잘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이염이 한번 걸리면 차후 또 발생한다고 하던데 맞는건가여?
중이염 좋은 처방 방법즘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말을 잘못하고 표현을 못하는 아이들에 있어서 질병치료는 철저하게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지시를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일 경우 이통으로 급하게 병원을 찾다가 항생제 치료로 어느 정도 치료가 되면 다 완쾌된 줄 아시고 부모님들이 병원을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화되어 급성중이염이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중이염은 중이강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아이들은 이관이 짧고 굵어 코감기를 앓으면 병원균이 귀로 쉽게 전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관글]
이관의 기능 : 유소아들이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
따라서 아이가 감기가 걸리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어 조기 진료를 하실 것을 강력히 권유해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비타민류를 먹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기방어력을 키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아이의 중이염 치료의 전부가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청각학 이야기 > 유소아 난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0일 여아] 유소아동난청의 간이청력검사와 특수청각검사에 대한 소견 (2) | 2010.03.05 |
---|---|
남자 중학생의 귀속형보청기 착용 후 외부 노출에 대한 스트레스 (0) | 2010.02.23 |
[30개월 아이] 유소아동난청의 종류와 치료법 및 청능재활 방법 (0) | 2010.02.19 |
6개월 남자 아동의 전음성 난청 재활에 대한 대처법 (0) | 2010.02.15 |
유소아 난청(6개월 남아)에 대한 부모님의 냉정한 대처법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