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5일 (월)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이름 그대로 봄비였습니다.
이 날은 분당클라리넷동호회에서의 미니콘서트가 있는 날이었는데, 약 1개월 간 연습한 가수 채은옥 '빗물'을 연주하였습니다.
그토록 열심히 연습했는데, 리허설에서도 없던 실수가 카메라와 캠코더가 돌아가니 왜 그렇게 음 이탈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왕초보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벗으려 했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예술의 길은 험난하고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다시 한 번 '10,000 시간의 법칙'이 진리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클라리넷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화된 클라리넷 연주시스템 변천사 : 종이 악보 → 반주기, 음향장비 (0) | 2012.03.18 |
---|---|
[나무와 새] 한국보청기협회 세미나 개최지 코엑스(COEX)에서의 클라리넷 연주 (0) | 2012.03.12 |
클라리넷 악기 소리의 음역대(주파수 범위) (0) | 2012.02.08 |
우리 동호회 好好 <분당 클라리넷 동호회> : 중앙일보 2011년 12월 27일(화) 기사 (1) | 2012.01.02 |
[클라리넷 다이어리] 성남시민회관 대강당 공연: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축제 찬조출연 스케치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