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의 개념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는 일상적인 의사소통과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단어를 이용하여 어음에 대한 청취 및 이해능력을 평가함.

2.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의 목적
어음검사 단독으로 난청을 평가하기보다는 기도검사, 골도검사 결과등을 종합하여 난청의 유형 판단보청기 선택과 적응을 비롯한 청능재활훈련 계획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

3.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의 방법
어음청력검사(Speech audiometry)에서는 보통 일음절어와 이음절어가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음절을 갖는 단어와 문장 등이 사용되는데, 이들 단어는 일상생활에 친숙한 단어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일음절어
:
모든 단어의 강도가 동일하게 발성되는 PB word(phonetically balanced word, 발성학적 동일음압단어)로 이루어짐.
이음절어 : 두 음소 모두에 강도가 있는 spondee(강강격단어)로 이루어짐. 어음표는 각 표마다 비슷한 난이도와 적절한 음소(phoneme)의 배분이 중요하다.

검사방법은 검사어음은 테이프 등에 녹음된 것을 사용하거나 검사자의 육성을 들려주는 방법이 있는 데, 이 두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나 대개의 난청센터에서는 검사자가 피검자에게 육성으로 들려주는 방법으로 검사를 합니다. 
이 때 어음검사는 평소 잘 듣는 쪽 귀부터 검사를 실시합니다. 양 귀의 청력차이가 큰 경우 못 듣는 귀를 검사할 경우 잘 듣는 귀에 차폐가 필요한 데 이때에는 speech noise(어음잡음)이나 white noise(백색잡음)을 사용하고 차폐 음량은 순음청력검사와 유사하게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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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숙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가 가끔 말을 잘못알아들어서요.. 주변이 시끄러워면 더 못알아듯습니다.
    조용할 때는 잘 알아듣는데요.. 유치원에서 "과학"을 "가왁"으로 알아듣고 저에게 얘기해서 무슨말인지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또 후레쉬->캣쉬로 알아듣고 얘기합니다.
    유치원선생님 말씀으로는 단체학습이 있을때는 집중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어떤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지난주에 청력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2010.04.05 17:43
    • Favicon of https://audiology.kr BlogIcon 전문청능사 김형재 전문청능사 김형재박사 2010.04.06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심숙향님!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어음청각검사(Speech Audiometry)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 검사는 웬만한 대학병원급에서는 가능한 검사입니다. 물론 디지털 보청기를 판매하는 전문센터에서도 어음평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청력검사는 소위 순음(pure tone)이라고 하는 주파수별 기계음의 감지 검사를 하게 되는 데, 이 결과로만 가지고 자제분의 경우 처럼 어음변별기능을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최근에 학령기 이전 아동용 어음검사도구가 개발되어 예전에 비해서 보다 정확한 어음청각검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중 심숙향님 자제분의 경우를 좀 더 자세하고 쉬운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kyu64kyu BlogIcon 김영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인데... 청력이 감퇴하면 빠른 이야기는 듣기 힘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청력검사에 "어음이해속도검사"를 새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평범한 문장을 느린 속도에서 점점 빠른 속도로 들려주면서 문장의 정확한 인지도를 측정하는 것이죠.
    디지털 음향기기가 많아서 측정에 별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떠오른 생각이어서... 쓸모없을 수도 있고... 혹시나 싶어 제안해 봅니다. ^^

    2010.04.29 20:31
    • Favicon of https://audiology.kr BlogIcon 전문청능사 김형재 전문청능사 김형재박사 2010.04.3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김영규선생님!

      선생님의 지적 정확하십니다.
      다만, 청력의 감퇴에서 '소리의 감지'가 아닌 '소리의 변별'을 담당하는 중추신경 기능이 퇴화하면 말 속도가 빨라지면 어음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은 외국의 연구에서도 이론적으로 확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반인들이(저를 포함) 영어를 들을 때 말을 천천히 해주면 쉽게 이해가되나 조금 빠른 말을 듣게되면 "Slowly speaking Please!" 라고 말하게 되는 경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영어도 점차 훈련을 하게 되면 나중에 빠른 말도 이해가 가능한 것처럼 청능훈련을 할 경우 처음엔 단어 위주로 연습하다가 문장으로...또 빠른 문장으로 연습을 하시면 어음이해력이 증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문장의 속도에 따른 평가도구 개발은 당연 필요성이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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