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a

안녕하세요 특수교육을 전공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중도중복장애 파트를 공부하다가 귀 및 꼭지돌기의 질환이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귀의 구조는 공부했지만;;
꼭지돌기가 뭔지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이소골을 뜻하는건지 추골과 측두골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을 뜻하는 건지...
mastoid process 가 무엇인지요?;;

2010/01/24 19:07


방명록에 올라온 질문사항에 답변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방명록에서 답을 하였는데 편집의 한계로 내용 전달에 불편이 있어 이렇게 별도의 포스팅으로 답변하게 되었습니다.


꼭지돌기는 유양돌기(mastoid)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청각학 용어에서 '꼭지돌기'란 말은 존재하지않으나 '유양돌기'는 귀의 구조, 소리의 전달과정, 질환 부분에서 흔하게 사용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침 mastoid process란 질문도 같이 하셨기에 확신합니다. 

이 유양돌기는 과거에 Bing 검사 등 소리굽쇠(tuning fork)로 청력검사시에 주로 사용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mastoid process는 소리의 전달과정에서의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청력측정은 기도와 골도검사로 나누어지는데 골도검사시 진동자를 부착하는 귀바퀴 뒤쪽인 유양돌기(mastoid)를 통해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전달되는(골도, bone conduction) 과정을 말합니다. 

참고로 골도청력검사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Bone Conduction Test
두개골 진동을 내이로 전달시키는 골전도는 압축 골도, 관성 골도, 골고실 골도가 있다. 압축 골도는 압축신장을 반복하는 두개골의 진동은 내이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며,
전정계와 고실계는 림프액양의 차이로 서로 달리 변화되어 기저막의 움직임을 유발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관성 골도는 두개골 진동시 고막과 난원창 그리고 골벽에 부착된 진동에너지가 기도 전달
경로를 통해 내이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골도 전달 경로 중 압축 골도를 일반적인 골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안경형 골전도보청기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일반 안경과 달리 안경 끝부분에 진동자가 있고 이 진동자가 유양돌기에 닿아있어 진동이 골도를 통해 달팽이관으로 전달됩니다. 이게 바로  mastoid process를 이용한 보청기입니다.




 
 



본 동영상의 저작권은 (주)스타키코리아에 있습니다.
 
1분도 안걸리는 시간에 이 보다 쉽게 소리의 전달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자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방명록에 청각학 전공 학생 한분이 양이감쇠에 대해 질의하셨습니다.
(양이감쇄가 아닙니다. ^^)

먼저 감쇠의 개념을 브리태니커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감쇠 (물리학)  [damping]
에너지가 감소함에 따라 역학적인 진동·소음·교류전류의 진폭이 줄어드는 물리적 현상.

국어사전에는...
감쇠 [減衰] [명사] 힘이나 세력 따위가 줄어서 약하여짐.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양이감쇠는 이간감쇠 또는 이간감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은 그림으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IA (Interaural Attenuation, 이간감쇠)
검사측 귀에서 반대측 cochlea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음향에너지가 약해지는 현상
Recommended Values
       Headphone 40-50 dB
       Insertphone 60-50 dB
       Bone vibrator : 0 dB

☞ IA 이상 차이가 나면 나쁜 쪽을 검사할 때, 좋은 쪽 귀의 불필요한 참여를
제거하기 위해 좋은 쪽 귀를 Masking 합니다.


다른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청각학회에서 펴낸 '청각검사지침' 80페이지에 있는 그림입니다.
좌측 그림은 기도검사시 이간감쇠이고, 우측 그림은 골도 검사에서의 이간감쇠입니다.

기도검사시 이간감쇠는 아래 <표5-2>에 나타낸 것 처럼 주파수 마다 상이하구요,
골도검사시 이간감쇠는 0dB임을 나타내주는 그림입니다.





아래의 자료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차폐(Masking)의 모든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만약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청각검사지침 (대한청각학회편)
'제5장 순음청력검사 I : 기도-골도검사와 차폐법'(P69-P87) 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도서 구입은 히어링몰(
www.hearingmall.com)의 추천도서코너에서 구입하세요.

(책장사꾼 된 기분..머쓱머쓱 ^^;: )



1. 차폐 (Masking)의 정의
부차적인 source 로 인해 주요 신호가 방해를 받는 것.
→ 역치의 이동이나 상승이 일어난다.

2. 차폐 (Masking)의 필요성
1) 참 역치 찾기
2) 난청 유형 밝히기

3.
차폐 (Masking)의 주요특성
1) IA (Interaural Attenuation)
2) OE (Occlusion Effect)
3) Noise
4) NTE = GE , TE = BE

4. 차폐 (Masking)의 Noise
1) White Noise (BBN) -
주파수 없음
2) Narrow-Band Noise -
주파수 있음
3) Speech Noise (BBN) -
주파수 없음

5. 차폐 (Masking)시 귀의 방향
대체로 masking 이 실시되면
1) 검사하려는 귀는 Test Ear
즉, 나쁜 귀(Bad Ear)
2)
비검사 귀는 Non-Test Ear
즉, 좋은 귀(Good Ear)

6.
언제 차폐 (Masking)를 하는가?

기도 청력검사
1) GE 와 BE 의 ACT 가 40 dB 이상 차이
2) GE BCT 와 BE ACT가 40 dB 이상 차이

골도 청력검사 시
GE BCT 와 BE ACT가 15 dB 이상 차이

어음 청력검사(SRT) 시
1) BE SRT or PTA 와 GE SRT or PTA 40 dB 이상 차이
2) BE SRT or PTA와 GE BCT PTA 40 dB 이상 차이

어음 청력검사(WRS)
TE present level 과 GE ACT 차이 40 dB
TE present level 과 GE BCT PTA 차이

7.
차폐 (Masking) 값의 계산 식?

1) ACT
min = TE ACT -
IA + NTEABG
Max = TE BCT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ACT , ML = min + SV [보통 TE ACT -
25]
반응 있으면 ML 5-10dB 씩 상승
반응 없으면  TL 5dB 씩 상승
ML 은  TL과 함께 변한다.

2) BCT
min = TE BCT + OE or  NTEABG
Max = TE BCT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BCT , ML = min + SV
반응 있으면 ML 5dB 씩 상승
반응 없으면  TL 5dB 씩 상승
MR 와  TL과 함께 변한다

3) SRT
min = TE SRT - IA + NTE ABGave
Max = TE BCTave + IA
min+SV  ≤ EMR ≤ max-SV
최초 TL = TE SRT , ML = min + 20~30 dB

4) WRS
TL = 30~40 SL  re: TE SRT
ML =min + 20~30 dB

8. Masking Dilemma?
Bilateral Conductive Pathology : ACT -
BCT > IA

9. Masking Dilemma 해결방안 ?
1) Insertphone 사용
2)
Immittance test
3)
SAL test


차폐(Masking)에 대해 너무 간단히 정리되었나요?
사실 예전에 발표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올렸습니다.
발표하시다보면 꽤많은 양의 자료입니다.

혹시 공부하시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리플로 알려주세요.  ^^




폐쇄효과 (OE, Occlusion Effect)는 막힘효과, 막힘현상으로도 번역이 되기도 하는데, 골전도 검사 시 NTE를 masking 할 때 Earphone 때문에 음압(SPL)이 증가되어 더 잘 듣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청기 착용시에도 귀가 멍멍해지는 폐쇄효과가 발생하기도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기구(vent)를 보청기에 만들어주므로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과 다른 동물의 달팽이관안의 유모세포(hair cell)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주파수별 소리의 감지영역이 달라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 즉, 가청 주파수는 20~2만Hz입니다.

20Hz 이하의 소리는 초저음파, 2만Hz 이상의 소리는 초음파라고 하는데, 이 영역에서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동물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가청주파수 밖의 소리를 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코끼리는 12Hz 정도 되는 초저음파로 의사소통을 하고, 박쥐는 2만Hz 이상의 초저음파를 사용하여 먹이를 잡고 대화를 나눕니다.

이처럼 같은 포유류라 해도 가청 주파수가 현저히 다른 것은 현악기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즉, 현악기의 경우 현의 길이가 짧으면 높은 음(高音)을 내고, 길면 낮은 음(低音)을 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구별하는 달팽이관안의 유모세포(hair cell)도 동물마다 그 길이가 다른데, 코끼리처럼 큰 귀를 가진 동물은 유모세포의 길이가 길므로 낮은 음을 잘 들을 수 있고 박쥐처럼 작은 동물은 유모세포의 길이도 짧아 높은 음에 더 잘 반응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으로는 평형기능 장애, 빈혈,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내분비 질환, 심인성 원인, 약물 부작용 등 매우 다양합니다.

1. 어지럼증(현훈, vertigo)의 원인

1) 이석증


귀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 중 가장 많은 원인은 귓속의 돌(이석)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입니다. 귓속의 세반고리관과 전정은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정 내부에는 조그마한 돌가루(이석)가 쌓인 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돌가루가 떨어져 나와 귀를 돌아다니면 평형기능의 장애가 생겨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석증이 있을 경우 움직일 때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움직이지 않으면 5분 이내에 가라 앉습니다. 또한 눕거나 일어날 때, 누워서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돌릴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석증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전정신경염

갑작스럽게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신경기능의 일부 또는 전체가 없어지는 것을 '전정신경염' 이라고 합니다.

전정신경염에 걸리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어지럼증이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되게 되는데,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데도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주위가 빙빙 돌고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지속되기도 하고 또 자꾸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넘어지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내이의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보는데, 치료를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6주 가량 지나면 어지럼증이 없어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명, 청력장애,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하는데 전정신경염이 지속되면 스테로이드, 칼슘길항제, 항콜린제안저촬영을 통해 급성기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어지럼증(현훈, vertigo) 예방을 위한 7가지 생활 습관

1) 지나친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는 가능한 쌓이지 않게 해소법을 마련합니다.
2) 지나친 다이어트, 폭음·폭식 등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피합니다.
3) 밤낮이 바뀐 생활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면부족과 과로에서 벗어납니다.
4)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토록 합니다.
5) 지나친 비만도 대사 장애로 인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에 힘씁니다.
6) 커피, 콜라, 사이다 등 청량음료나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합니다.
7) 평소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과질환(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및 빈혈)에 대한 관리를
    합니다.



먼저 이구전색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검이경으로 본 외이도입니다. 중간에 이물질 같은게 보이시죠? 저것이 귀지(cerumen, ear wax)입니다.
사진처럼 고막이 안보일 정도로 귀지가 꽉 차있는 경우이구전색(impacted cerumen)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 귀지가 없는 경우 검이경으로 귀 안을 들여다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궁금하시죠? ^^

드디어 고막이 보입니다. 그런데 고막이 붉어진 상태입니다. 문헌에 보니 정상 고막이 아니라 'acute otitis media with effusion'  즉, 이 고막은 급성 삼출성 중이염에 걸린 고막상태라고 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정상 고막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광추(cone of light)도 보이고 반투명의 고막 뒷편의 이소골도 비쳐 보입니다.
아주 건강한 고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관(耳管),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 구씨관...

이는 다 같은 말입니다.
사실 제가 중학교 시절 이비인후과를 문지방 닳듯이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께서는 구씨관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대학원에서는 이관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이관으로 통일하여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용어 정리는 이정도로 해두고요~~



1. 이관의 정의 및 구조

이관은 중이의 고실과 비인강을 연결하는 공기 통로입니다.
성인의 이관의 길이는 3.1~3.8cm 정도 됩니다. 고실쪽 끝 부분이 1/3, 그리고 인두쪽 연골 부분이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이관의 기능
이관은 중이와 대기의 압력이 같도록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이관은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기능은 환기 기능입니다.


3. 소아가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에 잘 걸리는 이유?
먼저 소아와 성인의 이관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떠세요?
어린 아이의 이관은 수평이고 짧은 반면 성인의 이관은 길고 코 끝에 와서는 아래로 굽어져 있습니다. 즉, 소아의 이관골부에서 연골부로 이행부에 형성되는 협부(isthmus)가 불완전하게 형성되고, 이관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으며, 수평위에 위치하여 인두염이 중이로 파급되기 쉬워 중이염 발생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4. 상식 하나! 이관에 생기는 질환
이관에서 생기는 질환과 원인은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이관 개방증 - 이관이 닫혀야 하는 상황에서도 열려 있는 경우
                       체중의 갑작스러운 감소시에 빈발함.
2) 이관 협착증 - 이관이 열려야 할 때 계속 닫혀 있는 경우이며,  
                       알레르기나 축농증 등의 코질환이 있는 경우에 잘 생김.


저의 경우는 알레르기 체질이라서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잘 걸렷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게다가 가끔 이관도 막혀 귀가 멍한 경우 있습니다. ㅜㅜ

이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발사바(valsava)법'이라고 코를 두 손으로 꼭 막고 코에 힘껏 바람을 넣는 연습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열심히 코막고 바람을 넣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나요? ^^:;...

암튼  이관기능 장애는 오래 유지되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잘 치료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방명록에 올라와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청각장애교육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몇가지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오늘까지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급히 부탁드립니다.~

1.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 중에 어음과 관련이 높은 주파수는?
   답이 - 기도 : 250Hz, 골도 : 125Hz ~ 8000Hz - 가 맞는지요?
2. 달팽이관을 길게 펼쳤을 때 주파수의 분포 (예, 저주파수와 고주파수가 위치하는 부분)
고주파 : 난원창, 저주파 : 첨단부 - 가 맞는지요?

관련 책과 교수님 자료를 찾아봐도 이부분은 정확하게 나와있지가 않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 자료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어음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어제 마침 2008 청각학 세미나가 있었는데 한림대학교 장현숙 교수님의 발표 내용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즉, 가청영역은 20~20,000Hz입니다. 그 중에서 어음과 관련이 높은 주파수는 100~8,000Hz로 발표하셨는데, 실제 청능사들은 125Hz~8,000Hz의 검사를 합니다.  


 
이 그림은 주파수별 어음 이해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도식화한 것입니다. 자! 어느 주파수 영역이 어음이해에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네..2,000Hz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파수 및 음의 강도별로 표시한 음소를 보면 저주파부터 고주파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주파 영역에는 모음의 음소가 고주파영역에는 자음의 음소가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기의 이미지는 청각학 개론시간에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내용입니다.
회화영역 주파수(100~8,000Hz)에서 주파수 영역별로 음의 강도(%)와 어음 이해도(음성명료도,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1,000~8,000Hz의 범위는 음의 강도는 5%에 불과하지만 음성 명료도는 무려 6%나 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좌측 그림은 달팽이관의 모형도 입니다.

a, b라고 표시된 부부은 평형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입니다.
그리고 그 우측 하단에 툭 튀어 나온 뼈가 이소골의 끝부분인 등골(stapes)입니다. 

그리고 20이라는 표시가 된 부분이 달팽이관의 첨단부입니다.

따라서 소리는 중이의 등골이 달팽이관의 난원창을 진동시키면 난원창은 달팽이관 내의 림프액을 진동시켜 유모세포를 자극하여 중추신경을 통해 뇌로 가게 됩니다.


좌측의 그림에서 파란 화살표가 보이시죠? 거기에 뭐라고 적혀있습니까?
Vibrations from stapes.
라고 되어있죠?
즉, 등골에서 진동이 들어오면
Traveling wave in the basilar membrane moves hairs.
처럼 림프액이 유모세포를 자극하여 소리를 감지하게 됩니다. 여기서 등골쪽이 난원창이고 안쪽으로들어가면 첨단부입니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난원창이 있는 부분을 기저부라고 합니다.   이제 질문하신 분의 답변이 충분히 되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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