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5()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이름 그대로 봄비였습니다.

이 날은 분당클라리넷동호회에서의 미니콘서트가 있는 날이었는데, 약 1개월 간 연습한 가수 채은옥 '빗물'을 연주하였습니다.

그토록 열심히 연습했는데, 리허설에서도 없던 실수가 카메라와 캠코더가 돌아가니 왜 그렇게 음 이탈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왕초보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벗으려 했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예술의 길은 험난하고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다시 한 번 '10,000 시간의 법칙'이 진리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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