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대개 아이들이 출생 후 처음으로 의미나 의도를 가지고 하는 말에는 ‘엄마’, ‘아빠’, ‘맘마’, ‘빠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첫 낱말은 생후 12개월(첫 돌) 전후로 나타난다고 보고되는데, 시각적인 단서가 많은 양순음(ㅂ, ㅃ, ㅍ, ㅁ)이 먼저 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 아동들은 시각적인 단서와 청각적인 단서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해 나가게 됩니다.
반면에 난청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보다 시각적인 단서에 좀 더 의존하게 되는데, /ㅅ/, /ㄱ/, /ㅌ/ 등 몇 가지 음소는 정면에서 바라보는 입 모양이 거의 유사하여 청력 손실이 있으면 변별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특히 언어습득 이전에 난청이 생긴 경우 발음 시 일부 오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당 센터에서는 발음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오류 음소를 평가 할 뿐 아니라 각 오류 음소 별로 측면에서의 혀 움직임, 혀 위치(조음점) 및 공기의 양과 흐름을 확인하면서 좀 더 흥미롭고 효율적으로 발음훈련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당 센터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전반적인 청능-언어 훈련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적인 평가가 어려운 유소아의 경우에도 객관적 검사(ABR, ASSR 등) 결과를 지참하시면 심도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드립니다.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난청센터(분당 T. 031-719-8119, 용인 T. 031-275-0099)
언어-청능 훈련 관련 문의는 상단의 번호로 연락 주시면, 당 센터 청능사와 언어장애전문가(언어치료사, 언어재활사)가 협력하여 개인별 1:1 맞춤 평가 및 훈련을 안내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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