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각학 세미나 SECTION II Auditory & fMRI는 김규상 연구이사님(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께서 좌장을 맡아 주셨습니다.

 

 

 

 

Section II는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Functional MRI(fMRI) 등을 이용하여 확인한 청각 관련 뇌 영역과 여러 가지 기능에 관한 강연이라는 소개가 있었습니다.

 

전반부 연사는 ‘Functional Image of Auditory Cortical Activity’을 주제로 강연해주신 채성원 교수님(고려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입니다.

 

  

 

소리의 음도, 강도 뿐 아니라 종류(음악&소음)에 따라서 담당(반응)하는 뇌 영역과 그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귀중한 강연 자료를 공유해 주신 덕분에 세미나가 끝난 후에 다시 한 번 연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Functional neuroimaging in Deaf and CI users’라는 주제로 연이어 강연해주신 이효정 교수님(한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입니다.

 

 

강연 내용에 따르면, 청력손실기간(Deafness duration)이 길어질수록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의해 청각을 담당하는 영역이 다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렇게 청각을 담당하는 영역의 정도에 따라 청능재활 시 효과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유소아 난청의 조기 중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역할 구성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손실기간이 길어져도 한 영역이 쉽게 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 성인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아직 뇌 영역이 완전하게 분화되지 않은 것이 원인 중 하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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