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게 되면 신생아의 건강에 대해서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분들이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고도난청 이상의 난청아동 발생률은 1,000명 당 3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에 난청의 조기 진단이 중요한 신생아의 건강 체크포인트가 되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출생 후 퇴원 전에 병원에서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난청이 의심되면 추적 정밀 청력검사를 통하여 난청의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방법으로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특수청각검사 방법은 유발이음향방사(EOAE)와 자동화 청성뇌간반응(automated ABR, AABR) 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퇴원 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프로그램’에 따른 선별검사를 못했다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부모님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시선이 안가는 방향에서 손바닥을 치거나 악기 소리를 주었을 때 목 가누기가 가능한 아이는 소리 방향으로 고개를 돌릴 때 소리에 반응을 하는 것고, 목가누기가 안 되는 아이는 큰 소리에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소리에 반응을 하는 지 알 수 있다.

만약 이런 간단한 방법 등으로 소리 감지가 안 된다고 판단이 되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I. 청능평가의 목적

1. 청력손실의 유무, 난청의 정도, 청력손실의 유형, 청력손실의 원인이 되는 병변의
   위치 정보를 제공함.

2. 난청을 동반하는 질환의 산태와 예후평가, 치료 및 재활방법의 선택, 치료효과의 
   판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



II. 청능평가의 종류

1. 주관적 검사 vs. 객관적 검사

1) 주관적 검사법 (심리음향적 평가)

- 소리 자극에 대한 인지 여부를 청각장애인의 주관적인 표현에 의존하여 평가함.

음차검사 (Tunning Fork Test)
순음청력검사 (Pure Tone Audiometry)
어음청력검사 (Speech Audiometry)
자기청력검사 (Bekesy Audiometry)
누가청력검사 (Recruitment Phenomenon)
청각피로검사 (Tone Decay or Adaptation Test)


2) 객관적 검사법 (전기생리적 평가)
- 소리 자극에 의해 발생한 청각전달로의 다양한 신호를 객관적으로 평가함.

임피던스 청력검사 (Impedance Audiometry)
이음향방사검사 (Otoacoustic Emission)
청성유발반응검사 (Auditory Evoked Response)


2. 선별검사 vs 진단검사

1) 선별검사
청력손실의 유무를 알 수 있음.

2) 특수(진단)검사
청력손실 정도를 파악하고 난청의 유형을 파악 할 수 있음.


III. 청능평가 Summary 

1. 주관적 검사이면서 선별검사인 청능평가

순음청력검사 : 기도검사

음차검사


2. 주관적 검사이면서 특수(진단)검사인 청능평가

순음청력검사 :기도검사&골도검사

어음청취역치검사 (SRT)

어음인지도검사 (WRS)

유소아 청력검사 (BOA, VRA, PA)


3. 객관적 검사이면서 선별검사인 청능평가

이미턴스검사 : 고막운동도검사, 음향반사역치검사

이음향방사검사 (OAE)

청성유발반응검사 (AEP)


4. 객관적 검사이면서 특수(진단)검사인 청능평가

이미턴스검사 : 고막운동도검사, 음향반사역치검사, 등골근반사검사, 반사피로검사
이음향방사검사 (OAE)
청성유발반응검사 (AEP)

청성지속반응검사 (ASSR)

전기안진도검사 (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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