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겨례신문 '권복기기자의 건강한 세상'코너에서 [소리없는 아우성, 귀속에 귀가있다]에서 이명과 관련된 재미있는 기사가 있더군요.

눈에 띄는 것은 한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이명으로 고통받는 것을 잘 알 수 있고, 이명의 소리가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 파도소리, 시계소리, 종소리, 북소리, 벌레소리, 비내리는 소리 등 다양하다는 것을 일시에 알 수 있었습니다.

취재 내용은 한의학적인 측면에서의 이명에 대한 원인과 치유방법을 보도하였는데, 권복기기자님의 기사에 이명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양의학에서 권하는 방법과 크게 차이가 없기에 본 블로그를 통해 인용해봅니다.

또 이명을 완화하는 마사지도 소개되어 있어 같이 인용해봅니다. 
마사지 내용 중 '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귀를 감싼다' 라는 내용은 제가 20대때 들었든 귀를 잘 듣게하는 민간요법으로 들은 적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  




그리고 권복기 기자는

이명 치료가 발달한 스위스의 베른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로 이명 치료 전문가인 번하르트 켈러할스 박사는 스위스의 경우 이명의 유병률이 17% 가량되며 성인 15명 가운데 1명은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인으로서는 모 한의원네트워크의 임상사례를 들면서
소음이 12.4%, 스트레스 10.5%, 고혈압 8%, 메니애르씨병 5.2%, 중이염 수술 뒤 4.7%  등의 순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이명에 있어서 비질병 부문(소음, 스트레스)이 가장 큰 이명 발병 원인임을 잘 알 수 있는 통계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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