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블로그에서 KS 규격화된 어음청각검사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동영상의 주요내용을 캡쳐하고 보도내용의 핵심부분을 표시해봤습니다.
동영상은 its뉴스에서 방송된 장면인데 동일한 영상과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매체에서도 방송이 되었습니다.




[앵커멘트]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청각능력이 천차만별이지만 지금까진 그에 적합한 기준이 없었는데요, 어음 청각검사 방법에 대한 KS표준이 처음으로 제정됐습니다.




[김남희 기자]

국내 한 대학교의 한국어 어음 청각검사 현장입니다.
검사자에게 CD 재생음으로 일반 단어를 들려주고 똑같이 소리내어 말하도록 지시합니다.
이음절과 문장을 이용해 어음인지역치와 이해도를 검사하기 위해섭니다.
정확한 청력손실 정도는 물론 의사소통능력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김남희 기자]

이같은 한국어 어음 청각검사에 대한 KS표준이 마련됐습니다.
앞으론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순음청력평가 확인과 보청기 착용 전후 어음인지능력이 평가됩니다.
단어의 친숙도와 어표간 주파수, 강도와 난이도 등을 표준화해 신뢰도를 높이고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한겁니다.
검사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로 연령에 맞게 다양한 어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유아 청각이상 조기발견이나 중추청각처리장애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학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그 동안 어음 청각검사는 주로 일반용 뿐이었는데 이번에는 유아용과 학령전기 아동까지 세단계 연령으로 구분했고 그 각각에 대해서도 단음절과 이음절 및 문장으로 구분해서 국제규격에 맞췄습니다."




[인터뷰:박인수 과장 기술표준원 디지털전자표준과]

"이번 표준제정에 대해서는 주로 이제 소아병원이라든지 보청기를 이용해서 피팅하는 시험센터라든지 학교 등에 학문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희 기자]

이번 KS표준을 통해 그 동안 체계적이지 못했던 어음청각검사의 정확한 평가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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