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리시버(receiver) 고장 등과 관련된 귀지(ear wax)에 대해서 여러 차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좌측하단 검색창에서 <귀지>를 검색하시어 관심 있는 제목의 포스트를 참조 바랍니다.

 

실제로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귀지 제거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면봉을 가지고 귀를 후비다보면 외이도에 피도 나고, 귀 가려움증이 생겨서 부작용을 갖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효율적인 귀지 제거법을 안내해드릴까 합니다.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은 보청기 제작을 위해 귓본을 채취한 것인데 귀지가 외이도입구에서 불과 2cm이내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면봉에 표시 된 파란 점 한칸 사이가 1cm입니다.) 

 

따라서 귀를 후빌 때에는 면봉을 짧게 잡고 귀 입구를 빙빙 돌리면서 가볍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알코올을 묻혀서 닦으면 더욱 쉽게 제거가 됩니다.

 

아래 그림은 외이도 입구에 털이 많은 고객의 사진입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털에 미세한 귀지 가루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귀속의 귀지가 분쇄되어 저절로 밖으로 나온다는 것을 증명하는 한 장의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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