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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간주)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박길라
1986
10, 가수 데뷔 기념 콘서트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쓰러져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라는 슬픈 가사로 인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서점에서 악보를 입수하고 십일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멜로디가 가슴에 와닿아 지치지 않고 맹연습하였습니다만, 막상 녹화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갤럭시 S로 녹화하였으며, 다음 팟인코더로 동영상 편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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