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23일 우연하게 입수한 오카리나 연주용으로 양강석님이 편곡한 ‘백만송이 장미(Million Roses)’ 악보를 보고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악보를 따라 대충 연주해보았는데도 음이 주는 감동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유투브에서 ‘백만송이 장미(Million Roses)’를 검색하여 만난 쌍둥이 세 자매 국악연주그룹 IS가 연주한 동영상은 수십 번을 감상하여도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저의 연주는 쌍둥이 세 자매의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동영상 보기 클릭!) 분위기에 최대한 가깝게 해보았습니다. )

 

 


<'백만송이 장미'
연주 준비를 마치고>



<'백만송이 장미' 악보 하단에 몰래 자리잡은 메트로놈>

 

오늘로 2주를 연습하였습니다. 혼자서 하는 녹화이지만 실제 공연만큼이나 긴장이 되어서 약간 실수를 하였지만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박자는 악보받침대 위에 메트로놈을 올려놓고 보면서 맞추었습니다. (Tempo=80)

촬영은 갤럭시S1280 X 720 픽셀의 HD화면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연주장소 : 스타키보청기 용인난청센터(www.StarkeyN.com)




              Alla Pugatcheva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백만송이 장미)

 

백만송이 장미(러시아어:Миллион роз)는 라트비아의 가요《마라가 준 인생》(라트비아어:Dāvāja Māriņa)이란 곡을 러시아어로 가사를 붙인 곡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불러 대중에게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가토 도키코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심수봉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수가 커버했다.

 

알라 푸가초파가 불러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 《백만송이 장미》의 가사는 안드레이 보즈네센스키가 작사한 것으로 그루지아의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가 프랑스 출신 여배우에 사랑에 빠졌던 일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1982Melodiya에서 싱글판으로 발매했다.

 

상기의 가사에서 나타난 일화의 진실성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니코 피로스마니가 프랑스 출신 여배우를 모델로 그린 그림이 몇 장 남아있고, 1969년 파리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에 그림 속 여배우로 비쳐진 여성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1975년 니코 피로스마니 연구가 중 한 명인 erast Kuznetsov가 여배우의 실존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야마노우치 시게미는 2002년 자신의 책에서 니코 피로스마니가 상기의 여배우로 보이는 인물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이지만, 가사처럼 그녀가 장미를 좋아했다거나, 많은 장미를 선물했다는 일화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러시아의 한 방송국에서 방영한 니코 피로스마니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앞서 서술했던 파리의 개인전에서의 일을 소개한 바 있다.

                                                                                            <출처 : 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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