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이식수술은 두 바퀴 반 회전하고 있는 기존의 와우(달팽이관)에 전기 자극을 주는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성공적인 효과는 전극이 제대로 삽입이 되었는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래 그림은 인공와우 이식수술 후의 삽입된 전극을 x-ray로 촬영한 것입니다.

우측의 경우가 좌측의 경우에 비해 성공적인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와우(달팽이관)가 선천적으로 기형이라면 수술 후의 기대효과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와우의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와우(cochlear)의 기형이라고 하는데 기형의 정도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와우가 거의 형성이 되지 않은 경우를 hypoplasia라고 합니다.

내이 기형이 있는 고도난청환자에서 인공와우이식술은 전극삽입의 어려움과 비정상적인 신경분포로 인해 자극실패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강(common cavity)기형이나 고도 와우저형성증(severe cochlear hypoplasia)과 같은 심한 와우기형(severe cochlear malformation)을 가진 난청자에 있어서 인공와우이식 후 수행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에서도 심한 내이기형이 있는 고도난청 환자에 대한 인공와우이식술에서 청신경 생존 정도와 신경분포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인공와우이식수술 전에 청각검사 또는 방사선 소견 및 전기자극 검사에서 청각반응 여부와 잔존 청신경의 생존 정도를 확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것은 난청의 원인이 심한 내이기형이 아닌 청신경에 있다면 인공와우이식수술의 적응증에 해당이 안되어 인공와우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와우 이식수술 이전에 반드시 1) 정확한 청각검사 또는 2) 방사선 소견 및 3) 전기자극 검사에서 청각반응 여부와 4) 잔존 청신경의 생존 정도를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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