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식사를 마치고 TV 앞에 앉았습니다.
갑지기 아내가 집중하라고 옆구리를 툭툭 치길래 화면을 보니, 
'이명'.....'재활치료 큰 효과'라는 제목이 크게 들어옵니다.

사실 예전에 에디터사에서 출간된 미래이비인후과 송병호박사님께서 'Tinnitus Rehabilitation by Retraning'을 번역한 '귀에서 왜 위~잉 소리가 나지?'을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호기교수님의 기사는 더 관심이 가졌습니다.  

조동찬기자님의 보도내용은 결국 '이명 소리에 적응하는 것'으로 요약되었는데, 클로징멘트에서 그 방법으로 '중성음'을 들려주는 것을 제시해주셨는데, 여기서 중성음의 개념이 없어 한층 궁금증이 더해갔습니다. 

결국 중성음을 들려줘서 이명을 치료한다는 것은 Sound Theraphy의 일종으로 판단되는데, 
'중성음'이 어떠한 주파수 특성을 가지는지, 또 음의 강도는 어떻게 제공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겨 별도로 조동찬기자님께 질의를 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답변 역시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분에 영향을 안주는 중성음이라는 단서에서 고주파음은 아닌 것 같은데....^^)

아뭏튼 언론에서 청능재활에 대한 방송을 접하니 반가웠고, 또 보도해주신 조동찬기자님의 블로그 를 방문해보니 전문의였는데 언론기자를 택한 사실에 놀라움과 다른 형식으로 보건업무를 하시는 것 같아 맘속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이호기교수님께서는 예전에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계셨는데 이젠 소리이비인후과로 옮겨가신 듯하네요. ^^




<앵커> 귀에서 벌레소리나 기계소리가 들리는 질병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병인데 국내 연구팀이 재활치료로 상당한 효과를 거뒀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동찬 기자> 2년 전부터 귀에서 '드르륵'하는 소리가 들린 이 환자는 양·한방을 가리지 않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선민(40)/이명환자 : 한방치료와 더불어서 양방치료도 했었는데, 비용 면에선 거의 500(만 원)이상 들었던 것 같고요. 효과는 거의 못봤다고 보면 되고요.]

<조동찬 기자> 이명은 몸안에 떠도는 전기신호에 의해 잡소리가 들리는 질병입니다.
전 국민의 3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호기/이비인후과 전문의 :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이명을 없애려고 하다보니까, 치료 효과가 한계가 있고, 장시간의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동찬 기자> 한 연구팀은 이명에 대해 원인을 없애는 방식이 아닌 소리에 적응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재활치료를 시도했습니다.
이명으로 인한 나쁜 감정은 자율신경을 자극해 나쁜감정을 악화시키고 이명을 더 크게 느끼게 하는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조동찬 기자> 2년동안 134명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고 기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성음을 들려주어 이명에 덜 신경쓰게 했습니다.
환자의 90% 이상에서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이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청신경종양이나 뇌혈관 기형에 의한 이명은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90% 이상의 환자는 이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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