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세균성 중이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 때문에 생긴 농이나 액체가 쌓여서 고막을 통해 터져나오게 된다. 간혹 머리핀이나 면봉 등을 잘못 사용하거나, 갑작스러운 고막 내외의 기압차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뺨을 맞거나 폭발, 두부 손상, 비행기를 타거나 다이빙을 할 때 생기는 천공이 이에 해당된다.

증상은 보통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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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귀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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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섞인 혈성 고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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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증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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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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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우선 이경 검사로 확인한다. 고막천공은 보통 한 달 이내에 막힌다.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생제를 써야 한다. 간혹 감염으로 인한 천공 중에 고막이식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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